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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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제작기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2.12.04 18:16 / 기사수정 2012.12.04 18:1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 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 청어람)'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3일 영화사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팀의 행동대장 곽진배로 분한 진구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워낙 좋아 신나는 촬영 현장이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보람된 작품이었고, 관람객의 가슴에 와 닿는 좋은 기운의 영화가 나올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가대표 사격 선수이자 팀의 저격수 심미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한혜진은 "영화 촬영 현장에 갈 때마다 '정말 잘 선택했다, 안 했으면 어쩔 뻔했지'라고 생각했다"는 말로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총을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 굉장히 유연하다고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인 김주안으로 분한 배수빈은 "감독님이 미술감독님 출신이어서 그림 보는 재미와 연출의 디테일한 부분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으로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90만을 돌파하며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한혜진, 배수빈 ⓒ 영화사 청어람]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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