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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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엽, 요미우리 "많은 것을 주고, 많은 것을 빼았았다"

기사입력 2012.12.03 23: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승엽이 요미우리 구단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3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2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계속해서 이승엽이 출연해 자신이 속해 있었던 요미우리 구단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요미우리에 있었을 당시 기회가 한정되어 있었다면서 못치면 2군으로 내려 가고, 잘 치면 1군으로 올라가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자신은 자포자기 상태였다고.

급기야 시즌 후 방출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래야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는 이승엽을 방출시키지 않았다.

이에 이승엽은 방출을 시켜달라고 구단측에 요구했다. 하지만 요미우리에서는 나오지 않는다면 월급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글자 이승엽은 요미우리와 끝마무리는 아릅답지 못했다면서 "많은 것을 주고, 많은 것을 빼앗아간 존재"라고 평했다.

한편, 이승엽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엽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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