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남궁민, 오열하며 문근영에 이별 통보 "헤어지자"

▲남궁민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소인찬(남궁민)이 한세경(문근영)과의 이별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은 회사 물건을 빼돌려 판 소인찬에게 "연락도 안 되고 걱정했잖아"라며 "나랑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소인찬은 "처음엔 그렇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 너랑 애 낳고 집 사고 차 사고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달라져"라며 현실에 대한 비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돈을 모으면 다 치료비로 써버리는데 눈앞에 캄캄해"라며 "수술이 잘돼도 언제 재발할지 모르니까 기쁘지도 않아"라고 언급했다.

또한, 소인찬은 "넌 내 옆에서 뭐하고 있는 거냐. 왜 아직 내 옆에서 이런 꼴까지 지켜보냐. 그만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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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