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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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김규철, 한지혜에게 용서 구해 "네 아버지, 내가 죽였다"

기사입력 2012.12.02 23:20 / 기사수정 2012.12.03 12: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규철에 한지혜에게 용서를 구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2회에서는 도현(이덕화 분)이 기출(김규철)에게 폭력을 가하며 치욕적인 말로 상처를 주는 모습을 창희(재희)가 듣는 장면이 방송됐다.

도현은 기출에게 "평생 내 옆에 빌붙어서 사는 기생충 같은 존재다"라며 폭력을 가했고 기출은 잘못했다며 빌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창희는 이를 악물고 화를 참는다.

이내 창희는 기출에게 "무슨 일 때문에 장도현에게 붙잡여 있는 것이냐. 말해라"라고 물었고 기출은 "우리 복수하자. 내가 천홍철(안내상)을 죽었다. 그리고 해주가 바로 유진이다. 장도현이 윤학수 박사를 죽였고 그게 탈로 나게 생겨서 내가 유진이를 천홍철에게 맡겼다"라며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기출은 해주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며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다. 내가 네 아버지 천홍철을 죽였다"라고 자백해 앞으로 기출이 도현의 악행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규철, 한지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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