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아들 녀석들'의 활력소 서인국이 깨알 같은 연기를 펼쳤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서인국은 골프 티칭 프로로 일하면서 고객의 비위를 맞춰주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고객에게 귀엽다는 칭찬을 받은 승기는 "제가 아기 아빠계의 아이돌, '아빠돌'이다"라며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서인국이 연기하는 승기 역은 타고난 바람기 때문에 결혼 3년 만에 미림(윤세인 분)과 이혼을 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송희(신다은 분)와 거리를 두기 위해서 아들 보람까지 공개하는 등 나쁜 남자다.
하지만 뒤에서는 아버지의 빚을 떠맡아 힘들어하는 송희(신다은 분)를 위해서 중고차 세일즈맨으로 활약한다. 그러나 인옥(명세빈 분)과 결혼이 실패한 첫째 형 현기(이성재 분)과 짝사랑하는 여자인 신영(한혜린 분)이 집을 나가 고민하는 민기(류수영 분)는 승기의 영업에 넘어가지 않는다.
한편 현기는 인옥이 피아노 학원을 옮기는 대신 자신이 치과를 옮기겠다고 정숙(나문희 분)에게 밝혀 앞으로의 파란이 예상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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