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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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시청률 정체, 동 시간대 1위 자리는 유지

기사입력 2012.11.30 07:56 / 기사수정 2012.11.30 07: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침]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한 12.6%의 수치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와 봉구(성동일 분)가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조선 최고의 배첩장 최공장(이희도 분)을 구하려다가 강림(이희준 분)의 수하들이 쏜 독침에 맞고 봉구를 찾아갔다.

봉구는 살인범으로 몰려 사형을 당할 뻔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전우치가 다친 것을 확인하고 걱정했다. 그러다 이치로 변장하고 있던 전우치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이를 본 봉구는 깜짝 놀라 뒷걸음질쳤다.

전우치는 "나는 이치면서 전우치다"라고 정체를 털어놓은 뒤 "오늘 여기서 본 일은 누구에게도 나불거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 비밀을 지키면 빚도 탕감해주고 널 사복시에서 빼내 경방자로 삼을 수도 있다. 평생 비밀 지키며 내 곁에서 살겠느냐"는 제안을 했다.

봉구는 전우치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우치는 몸을 회복한 뒤 봉구를 경방자로 삼으며 환상의 콤비를 이뤄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0.1%, SBS '대풍수'는 8.8%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성동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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