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여신 ⓒ tvN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화성인 사이버여신이 외모 유지비로 500만원이 든다고 공개했다.
지난 27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화성인 '사이버여신'으로 불리는 이지영 씨가 출연했다. 이 씨는 현실세상에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사이버 세상에서 하루 평균 16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여신' 이 씨는 한 달에 5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자신의 여신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외모를 꾸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신 마사지, 피부 관리, 경락 등을 받는데 비용을 사용한다"며 "옷은 주로 원피스나 여신 스타일로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사이버 세계에 들어가기 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샤워까지 하고 치장한 다음 모니터를 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버 세계와 달리 현실에서는 남자친구와 친구, 둘밖에 만나지 않는다고 해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독특한 행동 이외에도 그녀의 뛰어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씨는 배우 한예슬을 닮은 외모로 오똑한 코와 커다란 눈망울을 가져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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