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1.27 17:26 / 기사수정 2012.11.27 17:26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강경준이 김아중과의 베드신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27일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에서 김아중을 외면하며 외롭게 느끼게 해야했던 상황에 대해 "저도 남자이기 때문에 집중이 안 됐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강경준은 "제가 김아중 같은 분과 촬영한 게 처음이라 집중이 안되더라"라며 "김아중과 연기를 한다고 해서 몸도 만들었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재치 있게 밝혔다.
극중 강경준은 김아중의 5년 된 남자친구 승준 역을 맡았다. 승준은 오랜 연애가 이어지자 다른 여자와의 관계도 포기하지 않는 나쁜 남자 캐릭터이다.
'나의 PS 파트너'는 소원해진 연인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준비한 여자 윤정(김아중 분)이 애인이 아닌 낯선 남자 현승(지성 분)에게 전화를 걸면서 엮어버린 두 남녀의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담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지성, 김아중, 강경준, 신소율이 출연했다. 오는 12월 6일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경준, 김아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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