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청담동앨리스'서 완전 망가진다"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배우 박시후가 "'청담동앨리스'를 통해 완전히 망가진다"고 예고했다.

27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앨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시후는 "'청담동앨리스'에서 연기하는 차승조는 지금까지 내가 했던 드라마 역할들의 총 집합. 거기에 망가짐이 더 있다. 그래서 이번 드라마에서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또 감정의 변화가 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망가진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곁에서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문근영은 "박시후 역 너무 매력적이다. 캐릭터고 그렇고 박시후가 연기하는 차승조도 너무 재밌고 매력적이다"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평범한 서민 여자 한세경(문근영 분)과 세계적인 명품 유통회사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박시후)의 꿈같은 로맨스를 그릴 '청담동앨리스'는 오는 12월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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