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도, 평균 7.86 '검찰-경찰은 최하위권'

▲공공기관 청렴도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공공기관의 청렴도가 최근 3년간 점점 악화되고 있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11년도 625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가 10점 만점에 7.86점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08년 8.51점 최고점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비리 혐의로 사회적 불신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은 각각 6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아 중앙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에서 적발된 부패유형 중 90%는 공무원의 금품수수 혐의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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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