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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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엠마스톤·킴 카다시안·패리스 힐튼…음란 동영상으로 '곤혹'치른★

기사입력 2012.11.26 22:05 / 기사수정 2012.11.26 22:06

이우람 기자



▲ 킴 카다시안·민카 켈리·패리스 힐튼·엠마스톤 (왼쪽부터 시계방향) 

[E매거진] 할리우드에 음란 동영상 유출 비상이 걸렸다. 최근 잇달아 할리우드 스타들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담긴 음란 동영상이 유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엄청난 '곤혹'을 치렀다는 사실.

엠마스톤, 무명시절 촬영한 섹스 비디오 유출 파문

청초한 매력이 돋보이는 할리우드 여배우 엠마 스톤이 섹스 비디오 파문에 휩싸였다. 그녀가 무명시절 촬영했던 섹스 비디오가 유출됐는데 다행히 비디오는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스톤의 한 측근은 "스톤은 킴 카다시안이나 패리스 힐튼처럼 비디오로 유명세를 얻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그녀는 배우로서 명성을 쌓길 바라기 때문에 비디오 유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영상을 보지 못한 누리꾼들은 궁금해하면서도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다. 

'서로 사이좋게?' 킴 카다시안

미국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킴 카다시안은 지난 31일 섹스 비디오 유출 사고를 당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킴카다시안과 그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의 섹스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비디오는 지난 2007년 유출된 레이 제이와 킴카다시안의 동영상보다 더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킴카다시안은 현재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 이번 비디오 유출에 타격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킴카다시안의 남자친구 카니예 웨스트도 과거 킴 카다시안을 닮은 여성과 정사를 나누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된 바 있다. 동병상련의 처지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않을는지.

'내가 빠지면 섭하지' 패리스 힐튼

인터넷 보급망이 발달한 한국에서 패리스 힐튼은 유명한 셀레브리티와 동시에 핫한 명사다. 그녀는 지난 2003년과 2007년 성관계 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유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2007년 공개된 영상에서는 '패리스익스포즈드 닷컴'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말고도, 일기, 연애편지, 전화내용을 녹음한 테이프 그리고 힐튼의 친구들과 유명인사들의 전화번호까지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됐다.

이 사이트를 만든 주인공은 "지난해 9월 브로커를 통해 패리스의 물품들을 입수했다"라며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지사항을 통해 힐튼의 개인적인 물건을 입수하게 된 경로를 비교적 소상하게 알렸다.

그는 "힐튼이 지난 9월 LA의 한 맨션에서 이사를 하면서 LA의 한 물품 보관소에 본인의 물건을 남겨둔 채 떠났다"라며 "믿거나 말거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상속녀인 힐튼은 (물품보관소 이용료) 208달러를 지급하지 않았다. 힐튼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힐튼의 물건은 경매로 넘어갔다. 힐튼은 현재 이 물건에 대한 모든 권한을 상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힐튼은 정말 208달러가 없었을까?

민카 켈리는 왜 이렇게 조용하나 했더니…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바디라인을 가진 배우 민카 켈리는 노출된 비디오가 '어린 시절' 의도했던 촬영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켈리의 영상은 카메라가 감춰져 몰래 촬영된 것이 아닌 켈리의 전 남자친구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비디오는 1998년 당시 민카 켈리 나이 17세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근거로는 브래디의 히트송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앨범이 출시된 시점이 1998년으로 당시 민카 켈리는 18세 생일 이전이다. 몸매만큼이나 생각도 '아찔'했던 그녀다.  

[글]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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