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닮은꼴 ⓒ KBS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우먼 김영희가 닮은꼴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여배우들'에서 김영희는 "나는 아줌마가 아니다. 만 29세 꽃처녀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내 닮은꼴을 찾아준 김원효 선배를 고소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사진 속에 미래 내 모습이 담겨 있다. 날 낳아준 엄마보다 더 닮았다. 집에 있는 우리 엄마는 누구냐"며 김원효의 엄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원효 어머니는 안경을 쓰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김영희와 모녀지간이라고 보일 만큼 닮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배우 이수나의 사진을 공개하며 "단발머리면 다 나와 닮았냐. 내가 늙어보이는 거냐 이수나가 젊어 보이는 거냐"라고 외쳤다.
또한, 김영희는 할리우드에도 자신의 닮은 꼴이 있다며 그 사람은 니콜라스 케이지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이제는 아줌마도 모자라 아저씨냐. 대체 이 닮은꼴은 누구를 위한 닮은꼴이냔 말인가"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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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