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 기른 차두리 ⓒ 차두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머리 기른 차두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두리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실로 오랜만에 스타일을 냈다!! 주위 사람들은 이상하다. 어색하다 어울린다. 의견이 서로 제각각이다! 많이 이상한가요?"이란 멘션과 함께 사진 한 장(오른쪽)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기른 채 정직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셀카를 찍고 있는 차두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차두리는 오랜만에 머리 기른 모습이 스스로도 어색한지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잔디처럼 삐죽삐죽 자란 머리는 의외로 근육질의 차두리에게 잘 어울려 보인다.
이에 지난 9월 올렸던 사진(왼쪽)도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겁 없고 꿈 많던 시절 하하하 대학교 1학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는 푸른색 니트를 입은 단정한 모습으로, 특히 눈썹까지 내려오는 그의 차분한 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두리의 긴 머리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지난 2002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출전당시부터 최근 셀틱에서까지 오랜 시간동안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해 왔기 때문에 머리를 기른 모습이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이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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