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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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아내 자랑 "서울대 박사에 4개 국어 능통"

기사입력 2012.11.24 10:16 / 기사수정 2012.11.24 10:16

방송연예팀 기자


▲ 김태우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태우가 아내의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SBS 'Go Show'(이하 '고쇼')에 출연한 김태우는 자기자랑 코너에서 아내 자랑을 늘어놓았다.

김태우는 "아내는 서울대 생명공학 박사이며 4개 국어에 능통하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나보다 1살 밖에 안 어린데 정말 동안이며 미인이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원래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은 잘 못 논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근데 아내는 첫 만남에서 최신 팝에 대해 모조리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 마음에 들었다"고 팔불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김태우는 "(아내에게)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는데 쿨하게 수락하더라. 학생처럼 입고 다니던 아내가 몸에 착 달라붙는 검정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와 춤을 제대로 추더라. 다음 날 아침에 9시까지 학교에 가야하는 아내는 집 앞에 도착했을 때가 7시였는데 한숨도 안자고 바로 학교로 갔다.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와 바로 다음날 사귀자고 했다"라며 반전매력에 빠졌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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