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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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용감한형제 "안재만, 미친듯한 감정처리" 극찬

기사입력 2012.11.23 23:56 / 기사수정 2012.11.24 23:12

방송연예팀 기자


▲ 위대한 탄생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위대한 탄생3'의 본선의 그룹 대결에서 안재만이 두각을 나타냈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에서는 본선 무대인 '위대한 캠프'의 경연 모습이 공개됐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0대 그룹', '20대 초반 남자 그룹', '20대 초반 여자 그룹', '25세 이상 그룹'으로 각기 나뉘어 자신과 또래의 참가자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대 초반 남자 그룹'에서는 예선에서 호평을 받았던 참가자들의 선전이 기대됐다. 방송 다음날까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던 한동근을 비롯한 대박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한 그룹이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0대 남자 그룹'의 1조에서 가장 먼저 멘토들의 눈도장을 받은 것은 바로 안재만이었다. 

지난 예선에서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재해석하며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던 안재만은 본선에서는 제이슨 므라즈의 곡을 들고 나왔다. 'Bella luna'라는 촉촉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을 백분 활용해 자신의 매력을 선보인 것.

멘토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던 멘토 김소현은 이번에도 역시 감동한 모습이었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자주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멘토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역시 이번에는 모두 한마음이 됐다. 김태원은 "안재만은 한 평 공간안에 그를 가둬두고 거기에 아무 여자나 집어넣기만 해도 1분 안에 사귈 수 있는 매력의 소유자"라며, 또 용감한 형제는 "감정처리가 미친 것 같다"라며 다소 격한 칭찬을 퍼부었다.

김연우 역시 "(본선에서 주어지는) 1분의 제약이 너무 아쉬웠다"라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20대 초반 남자 그룹'에서 2조에 속한 한동근은 존 레전드의 'Ordinary people'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본격적인 경연 모습 공개는 다음주로 미뤄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탄생3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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