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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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제왕' 정려원 "김명민, 내게 고민을 주는 선배"

기사입력 2012.11.22 17:06 / 기사수정 2012.11.22 17:06

임지연 기자


▲'드라마의제왕' 정려원 ⓒ SBS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배우 정려원이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호흡을 맞춘 이범수와 '드라마의제왕'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명민의 차이점을 밝혔다.

22일 SBS 사옥에서 진행된 월화드라마 '드라마의제왕' 기자간담회에서 정려원은 연기파로 소문난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두 분 다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라 이 자리에 누가 좋다 말씀 드릴 수 없다. 두 분 다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범수 선배는 현장에서 항상 5-6가지 예를 가지고 오셔서 리액션을 매번 다르게 받아 주신다. 또 김명민 선배 같은 경우는 어떤 것을 제시하지 않는데, 고민을 주신다. 이분이랑 연기를 하려면 '내가 빨리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열심히 하게 된다"며 "정말 최근에 현장에 나가면서 느낀 건데 '김명민 선배 때문에 더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두 선배 배우들의 차이점을 밝혔다.

또 정려원은 "두 분 다 너무 매력적이다. 1년 동안 너무 많은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아 복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야욕 제작가 앤서니김(김명민 분)과 순수하고 열정 가득한 작가 이고은(정려원)의 좌충우돌 드라마 제작기 '드라마의제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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