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제왕' 후지이 미나 "제 2의 유민? 영광이다"

▲'드라마의제왕' 후지이미나 ⓒ SBS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드라마의제왕'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제 2의 유민'이라는 표현이 영광이라 전했다. 

22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월화드라마 '드라마의제왕' 기자간담회에서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 계신 부모님이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보셨다고 하더라. 부모님은 한국말을 못하시는데 그래도 '재밌다'고 하시더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 5년 전부터 한국어를 배웠다는 그는 유창한 한국말로 "제 2의 유민이라는 표현 영광이다. 일본에서도 유민의 활동을 봤다"고 덧붙였다. 

후지이미나는 극 중 '경성의 아침'에 100억을 투자하는 재일교포 와타나베 회장(전무송 분)의 부인 유키꼬를 연기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