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탄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위대한 탄생3'의 2박 3일 대장정 '위대한 캠프'가 시작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호주, 미국(LA/뉴욕), UCC 오디션 등 전 세계의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31팀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위대한 캠프'를 통해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2박 3일 간의 대장정이 방송될 '위대한 캠프'의 서막을 올릴 첫 번째 미션은 같은 연령대별 그룹 경쟁이다. 그룹 경쟁은 참가자의 연령에 맞춘 눈높이 시스템으로 10대 그룹, 20대 초반 남자 그룹, 20대 초반 여자 그룹, 25세 이상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정해진 시간은 1분으로 가장 자신 있는 노래를 불러 1분 안에 멘토의 마음을 열어야한다. 같은 그룹 안의 동료들과 경쟁해야 하는 숨 막히는 실력파 참가자들의 그룹별 경쟁이 담긴다.
또 예선을 끝내고 한 자리에 모인 멘토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심사평으로 돌아온다. 지난 방송을 통해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의견 대립을 보였던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 김연우 등 남자 멘토 3인방에 홍일점 김소현까지 가세한 멘토들의 신랄한 심사평에 참가자들은 눈물바다를 이뤘다.
그런 가운데 이런 멘토들의 독설을 잠재울 실력파 참가자 또한 대거 등장했다. 특히 어린 나이지만 실력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10대 그룹이 눈에 뛴다.
가수 박완규마저 눈물 흘리게 했던 아픈 천재 전하민과 윤종신을 뛰어넘는 푸드송의 신예 10대 싱어송라이터 윤주식, 멘토들의 극찬세례를 받았던 깊은 소울의 '양성애', 홍대를 주름잡고 있는 훈남 삼총사 밴드 여일밴드, 실력뿐만 아니라 미모도 뛰어난 한서희 등 멘토들도 놀라게 한 10대들의 뛰어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단 1회 방송만으로 큰 화제를 모은 한동근은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강력한 라이벌 경계대상 1호로 손꼽히며 다시 한 번 거센 폭풍을 불러온다. 여기에 천재 음악가로 불린 안재만, 뛰어난 리듬감으로 멘토들을 매료시킨 나경원, 권상우 닮은꼴 장원석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탄생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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