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못친소 화환…"내년 '못친소' 나와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무한도전' 제작진이 황정민에게 화환을 보냈다.

MBC '무한도전' 멤버 길은 11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동네 울트라 캡숑 최고 못생긴 (황)정민이 형. (김)제동 형보다 10,000배 못난이. 안 나오면 인정한 거니까 열 받으면 내년 '못친소'에 나오시든지! 그래도 '어쌔신' 대박! 축하해요 형!"이라는 멘션을 게재했다.

이에 '무한도전' 김태호PD 역이 "얼굴 쩔어!"라는 글을 덧붙여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길이 공개한 사진에는 황정민이 인간 화환이 돼 미소를 짓고 있다. 황정민은 '못친소 불참자 황정민. 그래도 '어쌔신'은 대박나쇼'라는 문구를 어깨에 두른 채 V자를 그리고 있다.

앞서 11월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못친소 페스티벌에 초대받은 황정민이 결국 참석하지 않는 모습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이날 못친소 페스티벌에는 이적 김제동, 김영철, 데프콘, 신치림(윤종신 하림 조정치) 권오중, 고창석, 김C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황정민은 뮤지컬 '어쌔신'을 통해 제작자이자 배우로 무대를 갖는다. 공연은 11월 20일부터 2013년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사진 ⓒ 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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