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0
경제

우리나라 소금 섭취량, WHO 권고기준 2배 이상

기사입력 2012.11.21 01:20 / 기사수정 2012.11.21 02: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우리나라 소금 섭취량 ⓒ 보건복지부 제공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 소금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도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소금 섭취량이 2010년(12.27g)에 비해 소량 감소한 12.16g(나트륨 4791㎎)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WHO의 권고기준인 5g에 비하면 2배 이상이나 높은 수치다.

한국인의 나트륨 과다 섭취의 요인은 주로 김치류, 찌개류, 면류 등으로 20대는 라면, 50대 이후는 찌개류의 섭취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싱겁게 조리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고 건강음식점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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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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