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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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 고지 눈 앞

기사입력 2012.11.20 07:54 / 기사수정 2012.11.20 07: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20%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7.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16.8%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혜민서 의생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의가 되기로 결심한 광현은 지녕(이요원 분)의 도움으로 1차 의서 시험을 통과한 뒤 2차 동인경 시험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명환(손창민 분)의 계략으로 오른팔에 심한 부상을 입으며 시험을 못 볼 위기를 맞았다.

광현은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 시험장에 나타나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다친 손으로는 주어진 시간 내에 미리 연습했던 중혈과 하혈 몇 십 군데에 시침을 놓기란 불가능했다. 앞서 지녕은 상혈은 웬만한 의관들도 잘 못하는 부분이라 광현에게 중혈과 하혈만 집중적으로 하자고 했었다.

결국, 광현은 점수가 높아서 딱 10곳만 성공하면 합격점수 50점을 만들 수 있는 상혈에 시침을 하기로 했다. 의생 지원자를 비롯해 시험을 지켜보던 혜민서 의관들은 마의 출신 광현이 상혈에 시침을 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광현은 차분하게 상혈 9곳을 시침하는 데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시험시간이 종료될 시점에 마지막 1곳을 찌르지 못했다. 다행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상혈 10곳을 찌르는 데 성공했다.

무사히 시험을 치른 광현은 시험이 종료됨과 동시에 혼절했다. 정신을 차리고는 지녕에게 "의녀님 들으셨습니까? 제가 해냈습니다. 합격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팔이 엉망인데도 혜민서 의생이 됐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8.5%,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승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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