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조부상 당한 김재원 옆자리 지켜 '내조 역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메이퀸'의 한지혜가 조부상을 당한 김재원의 옆자리를 지켰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7회에서는 태평(고인범 분)이 도현(이덕화 분)의 비밀을 폭로하자 감전 살해를 당해 죽음에 이르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평은 강산(김재원 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감전사가 도현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강산은 이런 태평에 "잘못했다. 재미없다"며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는 해주(한지혜 분)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

태평의 죽음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있는 강산에 해주는 "넋 놓고 있지 말고 힘 좀 내"라며 손수 죽을 만들어 주었고 따뜻한 포옹으로 그를 위로하며 옆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산이 태평의 공장이 창희(재희 분)에게 넘어가며 빚더미에 앉게 되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한지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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