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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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먼지가 되어' 기타, 알고보니 레드애플 리더 영준이…

기사입력 2012.11.16 10:06 / 기사수정 2012.11.16 10:06

이우람 기자


- 정준영 '레드애플' 원년멤버였다 ⓒ 엠넷, 스타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슈퍼스타K4'의 정준영이 레드애플의 원년멤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드애플 소속사 스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정준영이 지난 2010년까지 레드애플의 멤버로 함께 숙소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했다"며 "멤버들과 정준영이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 정준영이 '슈퍼스타K4' 최종 라이벌 미션에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부를 때 들었던 보라색 통기타는 레드애플의 리더 영준의 기타다. 

정준영의 출전 직전 "좋은 기타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영준은 선뜻 기타를 지원하는 등 마음 깊은 응원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준영이) 지금은 팀을 떠났지만 함께 지냈던 동료의 선전을 누구 못지않게 기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애플은 16일 밤 Mnet '슈퍼스타K4'의 생방송 현장을 직접 찾아 정준영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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