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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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100세안에 5대 만들 수 있다" 발언은 농담

기사입력 2012.11.14 11:2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개그맨 정만호가 앞으로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밝혔다.

정만호는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큰아들 정일남(20)씨와, 둘째 아들 정일군(13) 군의 모습을 소개했다. 특히 정만호와 그의 큰 아들은 17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정만호는 큰 아들과 나란히 앉은 자리에서 자신과 아들의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정만호 부자는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눌 만큼 사이가 좋았다.

큰아들이 "아빠 여자 친구 생기겠다"며 농담을 하는가 하면, 정만호가 아들의 여자 친구에게 "얼굴이 좀 별로인 것 같다"며 응수한다고.

정만호는 여자 친구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앞으로의 결혼에 대한 그의 생각을 분명히 했다. 그는 "'100세 안에 5대도 만들 수 있다'고 하기도 했는데, 방송에서 농담으로 한 얘기고 기반을 만든 뒤 결혼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만호는 아들의 여자 친구 문제에도 지나치게 관여하지 않았다. 그는 "아들에게 건전하게만 지내라고 한다"며 "(아들 나이를 감안했을 때) 없는 게 더 이상하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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