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말년 휴가 나와 거취 마무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현빈이 말년휴가를 나와 거취 문제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빈은 15일 부터 7박 8일간의 마지막 휴가를 나와 심신을 정리하는 한편 제대 후 본격적인 연예 활동의 준비에 나선다. 14일 현빈과 계약을 논의 중인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빈이 "내일부터 7박 8일간 휴가를 나온다"고 밝혔다.
현빈의 휴가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그의 거취 문제 때문이다. 그는 SM C&C에 합병된 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그와 함께 일해오던 매니저가 설립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협의 중이다.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현빈 씨가 휴가를 나오면 소속사 문제를 마무리 짓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충분히 상의할 것이다"라며 현빈의 거취 문제 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전역이 코앞으로 다가운 현빈이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들어감으로써, 그를 잡기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물밑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빈은 12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