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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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딕펑스, 심사위원 점수 5주 연속 '상승세'

기사입력 2012.11.13 21: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4' TOP3에 이름을 올린 딕펑스가 5주 연속 심사위원 점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오는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슈퍼스타K4' TOP3의 공연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지난 주 올 시즌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기록한 딕펑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딕펑스는 지난 주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로 심사위원 3인 평균 96점(이승철 95, 윤미래 95, 윤건 98)을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최고점이자 '슈퍼스타K' 4년 동안 있었던 약 160개의 생방송 공연 가운데 여덟 번째로 높은 점수다.

평균 96점은 시즌2 장재인의 '님과 함께', 시즌3 울랄라세션의 '미인'에 버금가는 점수로, 현재까지의 심사위원 최고 점수는 시즌2 결승전에서 허각이 부른 '언제나'와 시즌3 결승전에서의 울랄라세션 '너와 함께'가 기록한 평균 97.67점이다.

하지만 딕펑스의 점수 상승세가 더 놀라운 점은 생방송 1라운드부터 5주 동안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딕펑스는 1라운드 '울릉도 트위스트' 89.7점, 2라운드 '고추잠자리'로 91점, 3라운드 '같이 걸을까'로 92.3점, 4라운드 'Muzik'으로 93.3점의 평균 점수를 받았다. 이는 로이킴과 정준영이 롤러코스터처럼 점수의 기복을 보인 점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슈퍼스타K4 권태은 음악 감독은 "딕펑스는 '밴드의 꽃'이라 부르는 기타 대신 피아노를 사용해 본인들만의 차별화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본인들만의 해석이 담긴 맞춤식 편곡으로 어떤 노래든 딕펑스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6일 11시 방송되는 '슈퍼스타K4'에서는 TOP3의 공연 후 한 팀이 탈락하고 대망의 결승진출팀이 가려진다. 또 '슈퍼스타K'만의 전통인 '슈퍼시상식'이 함께 열려 올 시즌 큰 이슈를 불러모았던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출연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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