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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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 H.O.T. 토니 - 젝스키스 김재덕 '공동제작' 화제

기사입력 2012.11.13 10: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스매쉬의 두 번째 미니앨범 '지킬게'에 '1세대 아이돌' H.O.T.의 토니안과 젝스키스 김재덕이 제작자로 참여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매쉬는 지난 2008년 H.O.T. 출신 토니안이 제작해 올 상반기 '토니&스매쉬'로 활동하며 직접 제작부터 무대에까지 오른 바 있다.

토니안이 제작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었으나, 김재덕까지 제작에 가세하면서 1세대 아이돌의 양대산맥인 H.O.T.와 젝스키스의 '합작품'으로 이번 스매쉬의 활동에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타, 문희준, 장우혁, 은지원 등 H.O.T.와 젝스키스 각각의 멤버들은 본인들의 앨범을 직접 제작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본인의 앨범제작 외에도 은지원은 길미, 장희영, 클로버 등 여성 보컬리스트 및 힙합 그룹 제작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이번 경우처럼 H.O.T.와 젝스키스 두 팀의 멤버들이 힘을 합쳐 아이돌 그룹 제작에 참여한 경우는 처음이다.

두 사람은 곡 선정부터 보컬, 랩, 안무, 무대매너 등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본인들이 10년 넘게 익혀온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스매쉬 멤버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스매쉬 멤버들은 "오랫동안 활동해 온 노하우 등을 많이 알려주시고 또한 연습 외적으로도 개인적으로 고민이나 상담 등을 해주고 있다"라며 든든한 뒷받침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토니안과 김재덕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는 스매쉬는 신곡 '지킬게'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T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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