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사망유희' 토론 후 변희재 대표에 패배 인정 '준비 부족'

▲진중권 ⓒ 곰TV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중권 교수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벌인 '사망유희' 토론배틀의 패배를 인정했다.

진중권 교수는 11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대결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돌아왔습니다. 변희재가 오늘은 토론 준비를 철저히 해왔더군요. 팩트에서 밀렸습니다. 아무튼, 오늘만은 그 친구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벌인 '사망유희' 토론배틀에 대한 패배를 인정했다.

이 토론배틀은 변희재 대표가 진중권 교수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앞서 진중권 교수와 트위터리안 '간결'이 NLL과 정수장학회의 진실을 토론한 것에 대해 변희재 대표가 진중권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소송한 바 있다. 두 사람의 토론 배틀은 곰TV를 통해 방송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토론에 대해 네티즌들 또한 진중권 교수의 패배라고 언급하며 준비 부족에 대해 지적했다.

진중권 교수는 오는 17일 이문원 문화평론가와 '디워와 한류'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망유희' 토론배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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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