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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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김지영 "임신 중 가장 힘들었던 건 맥주 광고 보는 것"

기사입력 2012.11.10 01:05 / 기사수정 2012.11.10 01: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배우 김지영이 임신하고 모유 수유를 하면서 맥주 광고를 가장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서 김지영은 "임신하고 모유수유를 하고 그러다 보면 삼 년 정도 술을 못 마신다. 맥주 광고가 나올 때마다 멍하니 보다가 계속 참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영은 "참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 광고가 나올 때마다 '아 진짜 한 잔만 시원하게…'라고 중얼거렸다. 결국, 지켜보던 남편이 '마셔! 마셔! 마시라고!'라며 버럭 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아내가 임신 8개월쯤 돼 가는데 만삭인데도 불구하고 맥주 광고를 보고 손동작을 어떻게 할 수 없어 한다. 시뮬레이션에 도입해서 물을 마시며 '캬' 소리를 낸다"고 김지영에게 공감했다.

이어 정형돈은 "남편 입장에서는 한 잔 정도는 해도 될 것 같은데 절대 마시지 않더라"고 말했고, 김지영이 "모성애로 이겨낼 수밖에 없게 된다"고 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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