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수지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가수 이적이 수지의 돌발 질문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제36회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아이유와 스윗소로우가 등장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아이유와 스윗소로우의 무대가 끝나자 MC 수지는 파트너 이적에게 "아이유 언니에게 너무 푹 빠져서 눈을 못 떼시던데"라며 "저랑 국민 여동생 아이유 언니 중 한명과 무인도에 갔다. 한명을 골라야 한다"라며 돌발 질문을 했고, 이적은 당황해 하며 "두 분 중에 한 분이 저랑 가주시는 거냐"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갑작스럽게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적은 웃으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저 왜 이러는 걸까요?"라며 "어떡하지"를 연발해 하며 당황해 했다.
마음의 결정을 마친 이적은 이내 "아이유씨와는 저와 삼촌이라는 곡을 같이 했다. 피붙이 같다. 국민 첫사랑 수지씨와 함께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엎드려 절 받기 였다"라며 해맑은 웃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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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