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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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경기도 분당 부촌에 '13억 원대' 토지 매입

기사입력 2012.11.08 18:59 / 기사수정 2012.11.08 19:0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중국 배우 중 대표적인 친한(親韓) 스타 탕웨이(33)가 한국에서 약 13억 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한 매체는 탕웨이가 경기도 성남구 분당구 부근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자신의 명의로 계약서까지 작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탕웨이는 주민등록번호까지 받아 외국인 등록번호로 토지매매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가 구입한 토지의 전용 면적은 485.9제곱미터. 평수로는 약 150평에 달한다. 탕웨이는 매매 2개월 뒤인 9월에 공유자전원지분전부이전을 신청, 동기등록 절차까지 마쳤다.

탕웨이가 구입한 토지는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많은 곳으로 전해졌다. 재벌가와 연예인 등이 고급 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가 매입한 땅의 인근 시세는 평당 1000~1200만 원 선이고, 구입 4개월 만에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탕웨이는 주택건축이 가능한 이 땅을 휴가시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또 한국 톱배우 현빈과 '만추'를 찍어 사랑을 받았고, '2012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외국인 게스트로는 처음으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과시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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