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에 위치한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집이 공개됐다.
돌담벽이 둘러쳐진 황영조의 전원주택에는 '황석헌(黃石軒)'이라는 문패가 붙어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가을의 향취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황영조는 마당에 열린 과일을 거두기에 바빴다.
그는 "이제 시즌 마무리 하고, 겨울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원 이곳저곳을 돌보고 있었다.
드넓은 황영조 집 마당에는 감, 모과 등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하지만 저절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감을 따먹지는 않는다고. 그는 "뭉텅이로 열린 감이 보기 좋아서 따먹지 못하겠다.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 이걸 따가려는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내가 감을 사준다"며 웃었다.
또한 텃밭에는 상추며, 고구마를 키우고 있었다. 여름에 심었던 상추는 어느새 풍성하게 자라 있으며, 고구마는 알이 굵어져 수확을 앞두고 있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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