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2
연예

정준하, '주먹왕 랄프'서 목소리 연기 '싱크로율 200%'

기사입력 2012.11.07 21:29 / 기사수정 2012.11.07 21:29

임지연 기자


▲정준하 목소리 연기 ⓒ 한국 소니 픽쳐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준하가 '주먹왕 랄프'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주먹질 몇 번만으로도 건물을 부수는 엄청난 힘과 체격, 직업은 악당일지언정 진짜 나쁜 놈은 아니라고 외치는 악당 랄프. 그와 외모는 물론 내면까지 꼭 닮은 개그맨 정준하가 랄프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운동기구도 고장 내는 듬직한 체격과 비록 바보 연기를 하고 있지만 진짜 바보는 아니라고 외치는 굳은 심지, 우락부락한 외모와 다른 따뜻한 마음씨까지. 정준하와 랄프의 공통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었다. "디즈니의 야심작 '주먹왕 랄프'의 더빙을 맡아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한 정준하는 랄프처럼 체크무늬 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

또 정준하는 '주먹왕 랄프'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타스틱한 영화이자 보면 힘이 솟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