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순백의 여신' 강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문채원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문채원은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에서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지난 주 방송된 '착한 남자' 16회에서는 송중기(강마루 역)와 문채원(서은기)이 진심을 담은 첫 키스 이후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문채원의 기억이 돌아와 송중기에 대한 극심한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며 막을 내려 이들의 위태로운 사랑이 예고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문채원이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장면은 7일밤 17회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으로, 송중기와 문채원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문채원은 데뷔 이후 작품 속에서 처음 입는 웨딩드레스이기에 더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문채원이 끝내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숨기고 송중기와 결혼을 할 것인지 다시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채원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고된 '착한남자' 17회는 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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