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외모 이상형 ⓒ KBS2 '1박 2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일요일이 좋다'에 넘겨줬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16.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19.6%의 시청률보다 3.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여자 스태프들이 뽑은 외모 이상형이 공개됐다.
그 결과 1등 차태현을 시작으로 엄태웅, 성시경, 김승우, 주원이 줄을 이었고 꼴등은 김종민과 이수근으로 좁혀졌다. 김승우가 막내 주원보다 순위가 높은 것에 흡족해하는 사이, 꼴등 후보 김종민과 이수근은 꼴등에게 벌칙으로 얼굴에 그림 그리기를 하자고 합의했다. 마침내 발표된 대망의 외모이상형 꼴등은 바로 이수근으로 밝혀졌다. 이수근은 외모이상형 꼴등이라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벌칙 미션까지 수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엄태웅은 방송 말미 인생을 함께하고픈 여성을 만났다며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올 여름에 배우 엄정화가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진지하게 교제를 진행해 왔다. 엄태웅보다 5살 연하인 예비신부 윤혜진(33) 씨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다. 윤혜진 씨는 임신 5주째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 날짜를 내년 1월 9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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