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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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신음강의'로 선정성 논란

기사입력 2012.11.03 17:54 / 기사수정 2012.11.03 17:55

방송연예팀 기자


▲낸시랭 선정성논란 ⓒ 해당 동영상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지하철 역에서 '신음 강의'를 진행해 비난을 받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강력 멀티 신음 소리의 대가 낸시랭의 즉석 퍼포먼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낸시랭이 지하철 역 갤러리 광장을 찾은 사람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낸시랭은 "일본의 신음은 '앙, 앙! 아리가토'"라고 소개하며 시민에게 다가가 말을 읊게 하는가 하면 "오르가즘은 아직 나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과감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해당 영상은 낸시랭이 지난달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 있는 갤러리광장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민 것으로 이는 낸시랭이 출연 중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가져온 내용으로 보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19금 내용을 강연한 것은 비정상적인 행동이라며 낸시랑을 비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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