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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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귀재 포지션…'다섯손가락' OST '죽을만큼'으로 복귀

기사입력 2012.11.02 16:4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발라드의 귀재' 포지션이 돌아왔다. 2일 정오 공개된 SBS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OST 파트5 '죽을 만큼’을 통해서다.

포지션의 복귀는 드라마 '씨티홀' OST '이 사랑'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후회 없는 사랑’, '너에게' 등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포지션이기에 드라마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죽을 만큼’은 김재중의 '살아도 꿈인 것처럼’, BMK의 '기다림은 상처를 남기고’, 환희의 '프러포즈'등을 만들어낸 임동균과 신예 작곡가 강동운의 작품이다.

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며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애절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깊고 그윽한 분위기라는 평이다. 기타리스트 홍준호, 베이시스트 신현권, 드러머 강수호, 피아니스트 길은경 등 국내 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다섯손가락’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포지션의 '죽을 만큼’이 많은 사람의 귀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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