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스타들의 '아웃도어룩' 코디법, 어떨까?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최근 여가 활동과 함께 아웃도어 시장의 소비 또한 늘고 있으며 소비자의 연령층 또한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TV 속 스타들이 입고 나오는 아웃도어룩을 통해 새로운 타겟층으로 발전한 젊은이들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알아봤다.



배우 심지호가 KBS 2TV 일일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서 스타일리쉬한 캠핑웨어룩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극중 심지호는 카페를 운영하는 차도남 바리스타로 자신은 물론 남의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는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다. 그런 그가 지난 10월 29일 방영분에서 도심지를 벗어난 커피농장으로 여행을 떠나며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트렌드한 남성 캠핑룩을 연출 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심지호가 착용한 오렌지 컬러의 체크 셔츠와 카고 팬츠, 카키색 사파리 점퍼는 까탈스러운 그의 성격을 만족시키면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은 물론 시티웨어로도 손색없다.



또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하 착한남자)’에 출연 중인 문채원(은기 역)도 지난 4회 방영 분에서 송중기로부터 아웃도어 재킷과 신발을 선물 받는 장면이 그려지며 화제가 됐다.

극중 재벌가 후계자 역을 맡아 단아한 미모와 패션감각을 뽐냈던 문채원은 아웃도어룩도 ‘귀티’나게 소화해 패셔니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극중 문채원이 착용한 재킷은 울과 나일론 혼방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재킷이다. 디자인은 허리 길이의 숏 재킷으로 아웃도어 스타일부터 청바지, 스커트 등 시티 캐주얼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당일 근교 여행이나 캠핑 패션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KBS2 TV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출연한 김지민은 지난 10월 28일 등산을 간 에피소드에서 패셔너블한 등산복 패션을 연출, ‘김지민 패딩’이라는 검색어로 실시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민은 이날 레드 컬러의 패딩 점퍼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는 컬러 블록이 곁들여진 아이템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한 컬러감이 스포티한 스타일에 발랄한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귀여운 후드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이다. 후드, 밑단은 스토퍼 처리가 돼 있어 핏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등산은 물론 일상패션에도 거뜬하게 매치할 수 있어 겨울패션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이처럼 TV 속에서 보여지는 아웃도어룩의 특징들은 아웃도어부터 일상 속 캐주얼 스타일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TV 속 스타들처럼 아웃도어 스타일로 캐주얼룩은 물론 오피스룩으로도 매치해 멋스러운 일상을 연출해보자.

[사진 = KBS방송캡쳐]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