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탈모 ⓒ MBC '놀러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구혜선이 탈모 증상을 겪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구혜선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복숭아나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구혜선에게 "감독으로서 느낀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고, 이에 구혜선은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 감독 역할을 맡아 촬영에 매진해보니 머리카락이 남아나질 않더라"고 답했다.
이어 구혜선은 "나중에 보니 나뿐만 아니라 카메라 감독님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더라. 카메라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 대해 확실한 전우애가 생겼다. 전쟁을 함께 치른 사람들과의 우정은 남다른 것 같다"고 밝혔다.
'복숭아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와 그들에게 우연히 나타난 그녀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조승우와 류덕환, 남상미 등이 출연하고, 10월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혜선이 과거 젝스키스 장수원의 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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