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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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질투, "이병헌·정재영 선배, 연기 너무 잘해 짜증날 정도다"

기사입력 2012.10.30 09:35 / 기사수정 2012.10.30 09:35

방송연예팀 기자


▲ 김남길 질투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남길이 이병헌과 정재영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길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연기를 잘하는 사람한테 질투를 느낀다. 선배님들 보면 다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정말 (선배님들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짜증이 날 정도다. 보고 있으면 '어떻게 저렇게 잘할까' 생각이 든다"며 "두 사람을 보면 너무 질투가 난다"고 고백했다.



MC 백지연이 "누가 그렇게 얄밉냐?"고 묻자 김남길은 "이병헌 선배님과 정재영 선배님한테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답했다.

"만약 '내가 연기를 안했다면…' 이런 생각해봤냐?"는 질문에 김남길은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 그냥 이게 내길 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은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를 끝으로 2년간 나라의 부름을 받고 서울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지난 7월 소집해제 후 배우가 아닌 영화 '앙상블' 제작자로 돌아왔다. 최근 '앙상블'은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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