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승우, 故 이주일에 완벽 빙의 '초토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전설의 코미디언 故 이주일에 완벽 빙의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군위 편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베이스캠프인 경상북도 군위로 향하는 기차여행을 앞두고 멤버들과 함께 '추억의 유행어 퀴즈'를 했다.

기차를 타고 베이스캠프까지 앉아서 갈 수 있는 멤버는 7명 중 단 4명뿐이기 때문. 김승우는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故 이주일 문제가 나온 가운데 김승우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코믹한 말투와 몸놀림으로 故 이주일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김승우의 깜짝 개인기를 본 멤버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고 순식간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김승우는 "콩나물 무쳤냐"는 故 이주일의 유행어를 선보여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김승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