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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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전노민, 아이 낳았다는 채시라의 말에 '폭풍 분노'

기사입력 2012.10.27 23: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전노민이 채시라가 낳은 아이의 존재를 알고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김정욱에게 아이의 존재를 털어 놓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랑(채시라 분)은 김정욱(전노민 분)에게  "그 때 나 원망많이 했느냐. 결혼식장에도 안 나타나고 한국으로 들어와 버리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영랑의 말에 정욱은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사랑하다 헤어질 수도 있다. 이제 다 잊었다"며 영랑을 달랬다.

이에 영랑은"놀라지 말고 들어라.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말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나 혼자 힘으로 안됀다. 도움이 필요하다"며 "사실 나 미국에서 돌아와 정욱씨 아이를 낳았다"고 털어놨다.

영랑의 말에 놀란 정욱은 "그 아이 어디갔느냐"고 정색하며 물었고, 영랑은 "나도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 영랑의 태도를 본 정욱은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 아이를 낳은 엄마가 어떻게..."라며 아이가 살아있는지 몰랐다고 변명하는 영랑에게 "보육원을 뒤졌어야지, 지금껏 뭐하고 있었느냐"며 분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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