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4:30
경제

'부활' 임호 "뮤지컬 첫 도전, 방송보다 힘들지만 보람있어"

기사입력 2012.10.26 19:00 / 기사수정 2012.10.26 19:00



▲ 임호 뮤지컬 도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탤런트 임호가 '부활 더 골든데이즈'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임호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부활 더 골든데이즈'의 프레스콜에서 "7월 26일부터 대본을 읽기 시작해 오늘 프레스콜까지 맞이했다. 매우 떨린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떠는 성격이 아닌데 어제는 굉장히 떨었다. 긴장을 풀기 위해 와이프하고 밤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더니 컨디션은 좋지 않다.  프레스 콜이 끝나서 후련하지만 내일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과 만난 그는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됐다. 드라마와 다른 뮤지컬만의 매력에 대해 서 묻자 "드라마와 많이 다르다. 연습 과정도 굉장히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또 "급하게 찍어내는 특성을 갖고 있는 방송 드라마에 출연하다 뮤지컬을 해보니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됐고 정말 하기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부활 더 골든 데이즈'는 한국의 파브르라 불리는 나비박사 석주명의 열정적인 삶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 김의경 극작가의 '신 나비찬가'가 원작이며 석주명 박사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2012년 4월 종영한 KBS 1TV 사극 '광개토대왕'에서 모용보 역을 맡아 열연한 임호는 '나비박사' 석주명 역에 캐스팅돼 과학자로 변신한다. 석주명 역에는 임호 외 뮤지컬 배우 박완이,  석주명을 사랑하는 지민 역에는 SES 출신 슈와 탤런트 배슬기가 더블 캐스팅됐다.
임호는 뮤지컬 배우 박완과 '나비박사' 석주명 역에 공동 캐스팅돼 과학자로 변신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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