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씨클라운이 데뷔 100일을 맞아 팬들과 '한밤중 전화 데이트'라는 이색 팬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씨클라운은 26일 데뷔 100일을 맞아 저녁 7시 팬들과 '1:1 댓글 & 전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팬 페이지에 남긴 700여 개의 질문 중에 100개를 골라 멤버들이 댓글로 궁금증을 풀어주고, 여섯 멤버 각자가 재미있는 질문을 올려준 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내 목소리, 너만 들었으면 해'라는 이름의 이색 팬 이벤트다.
이에 앞서 씨클라운은 공식 팬 페이지와 유투브 등의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 메시지와 100일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1000일, 10000일도 'CROWN' 팬 여러분과 함께했으면 좋겠다"면서 고마운 마음과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씨클라운의 소속사 측은 "씨클라운의 데뷔 100일이 오기까지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씨클라운과 팬들 모두에게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멤버들이 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댓글 이벤트를 위해 질문을 받기 시작했는데 방문자 수가 한꺼번에 폭주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는 등 페이지에 원활한 접속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씨클라운은 지난 7월 데뷔해 'SOLO'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곧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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