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아웃도어 라이프, 연령대별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가을이 찾아오며 캠핑과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여가 활동과 함께 아웃도어 시장의 소비 또한 늘고 있으며 소비자의 연령층 또한 다양해 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타켓층으로 발전한 젊은이들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알아봤다.

10대, 20대의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 답답한 숙소를 벗어나 캠핑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0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들은 로우알파인의 GE이벤트 하드쉘 재킷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아웃도어 재킷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리며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연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화려하고 세련된 컬러를 활용해 유행에 민감한 10대에게 어필하며 새로운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새로운 여가문화 캠핑, 20대의 아웃도어 라이프

최근 들어 여유롭게 주말을 즐기는 캠핑 문화가 대두되면서 20대 남성들의 여가 생활로 주목 받고 있다. XTM ‘아드레날린’ 속 출연자들은 스타일리시한 캠핑 문화를 제안하며 아웃도어 아이템을 캠핑에 접목,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의류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캠핑 아이템을 활용해 익사이팅한 캠핑 문화를 만들어 간다.

특히 캠핑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 주는 텐트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한껏 즐기며 남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눈길을 끈다. 야외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캠핑인 만큼 아늑하고 편안한 장소를 제공하는 텐트는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이용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3040에겐 실용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아이템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소비층 중 가장 영향력 있는 3040 연령대. 그들은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고루 갖춘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한다. 남성들은 캐주얼룩은 물론 오피스룩으로도 매치 할 수 있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선택해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계절에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아우터로 활용하면서 활동성까지 보장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추세다. 톤 다운된 컬러의 아이템은 오피스룩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 관계자는 “아웃도어 시장의 고객층이 다양해 지고 있는 만큼 여러 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남성들의 스타일링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우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XTM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