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오현경이 검술에 푹 빠졌다.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고려의 국무 수련개로 열연하고 있는 오현경은 고려 최고의 실력자 이인임(조민기 분)을 등에 업고 야망을 불태우는 팜므파탈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오현경은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팜므파탈서의 매력을 더하는 검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대풍수를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한 오현경은 칼과 가까워지고 있다고. 그래서 한번 두 번 배우다 보니 검의 매력에 푹 빠져 요즘엔 촬영 중 틈만 나면 검술에 매진하고 있다. 오현경의 특기는 칼 돌리기. 중간 길이의 검을 이리저리 돌리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대풍수 무술감독은 "오현경은 시간만 나면 찾아와 칼 돌리는 법을 알려달라며 연마하더니 이젠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다"며 그녀의 노력을 칭찬했다.
한편 24일 수요일 방송될 '대풍수' 5회에선 수련개와 이인임의 수하들이 공민왕 시해역모를 엿들은 지상(이다윗 분)의 뒤를 쫓게 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현경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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