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보경이 데뷔 2년여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지난해 1월 데뷔곡 '하루하루'와 드라마 시티헌터 OST 'Suddenly'를 히트시키며 '애절한 감성 보이스'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김보경은 23일 신곡 'ROCKING'을 타이틀곡으로 한 첫번째 정규앨범 '락킹(ROCKIN')'을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곡 'ROCKING'은 비, 빅뱅, 엠블랙, 박진영, 포미닛, 손담비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JR GROOVE 배진렬이 작사, 작곡을 맡은 빈티지 락 풍의 곡으로, 김보경과는 지난 여름 발표한 셰인과의 프로젝트 듀엣앨범 타이틀곡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에 이은 두 번째 조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보경은 그루브한 기타 사운드, 흥겨운 드럼 비트 위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워풀한 보이스를 과감히 내려놓고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목소리를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신감을 마음껏 뽐냈다.
또 타이틀곡 'ROCKING'외에도 락, 발라드 등 4곡의 신곡과 그동안 디지털 싱글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발라드곡 '잊어도 지워도', '메아리', '눈을 감아도', '뭐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한 데뷔곡 '하루하루'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수록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보경은 첫 정규앨범 발표 후 타이틀곡 'ROCK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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