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KBS '즐거운 책 읽기'에 출연해 책 추천과 함께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들려준다.
여러 권의 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는 '즐거운 책 읽기'는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다독가'로 소문난 임형주는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공동 집필한 '냉정과 열정 사이'를 추천한다.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러브스토리 소설인 '냉정과 열정 사이'를 추천한 임형주는 프로그램 최초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아리아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역시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아리아로 듣는 이들에게 '냉정과 열정 사이'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형주는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책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소개하며 남다른 시각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의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 더불어 책의 두 남녀주인공인 '쥰세이'와 '아오이'를 이야기하며 본인의 연애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임형주가 프로그램 최초로 노래를 선사하며 특별함을 전달할 '즐거운 책 읽기'는 오는 23일 밤 12시 35분에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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