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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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미니결혼식 올려…정식 결혼식은 11월 30일

기사입력 2012.10.20 01:06 / 기사수정 2012.10.20 01:28

방송연예팀 기자


▲하하 별 미니결혼식 ⓒ 별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하하와 별의 미니결혼식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와 별은 별의 아버지가 임종하기 하루 전 미니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별의 부친은 지난 15일 10년간 투병해 오다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숨을 거뒀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목사의 예배 아래 지인들을 초대해 평생 함께할 것을 맹세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인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예정대로 정식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별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가신 사랑하는 아빠!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큰 선물 주고 가셔서 전 너무 행복합니다. 보고싶을 거에요.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했습니다"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 " 이렇게 따뜻하고 헌신적인 엄마, 착하고 어진 오빠와 올케, 그리고 든든한 내 반쪽..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의미를 깨우쳐 준 지난 삼일이 고된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감사했고 잊지 못할 거에요"라며 예비 신랑 하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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