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외향적인 솔로의 슬픈 최후를 담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외향적인 솔로 최후'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 하나가 게재됐다.
게재된 '외향적인 솔로 최후' 글에는 스스로를 외향적인 외톨이라고 밝힌 한 남성의 난타 공연 관람 후기가 적혀 있다.
이 남성은 "온갖 혼자 하기를 '마스터' 한 이후에 난타 공연을 보러 갔다"며 "공연 도중에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라기에 손을 들고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남성은 "나름 잘해서 박수를 받았다. 사회자가 누구랑 왔느냐고 묻기에 여자친구랑 왔다며 아무나 보고 손을 흔들었다"라며 "하지만 이어 사회자는 이분의 여자친구를 모시겠습니다 라고 내 여자친구를 찾았고 결국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며 부끄러웠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사회자는 나에게 들어가시라고 말했다"고 외향적인 솔로남의 쓸쓸한 최후를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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